달라스 연합교회 주종근 장로, 2월부터 5월까지 제3학기 성경 미술 수업 진행

0
달라스 연합교회 주종근 장로
달라스 연합교회 주종근 장로

성경과 미술을 연계하는 미술 수업에 DFW성도님들을 초대합니다.

 

미술과 신앙의 연관점을 찾아가며 최고의 아름다움이신 하나님을 주목하게 하고자 달라스 연합교회 주종근 장로가 ‘성경과 미술을 연계하는 미술수업’을 열었다.

 

1975년부터 달라스에 거주한 ‘달라스 토박’ 주 장로는 현재 브룩헤이븐 대학(Brookhaven College)에서 미술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 교수는 “코로나 19로 팬데믹으로 다들 집에 있다보니 외롭고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는데, 이럴 때 그림에 관한 걸 보면 치유와 위로가 있지 않을까 해서 교회에 요청했다”고 수업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지난 5월에서 7월에 1차 학기가, 8월에서 10월에 두 번째 학기가 진행됐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으로 이루어졌다. 

 

현역 미대 교수로서 경험한 온라인 수업의 한계가 있지만 주어진 여건 하에서 최선을 다해 가르친다고 한다. 무엇보다 주 교수는 “전문성 있게 가르치지만 대학 수준으로 가르칠 수는 없고, 일반인들이 취미로 하기 때문에 기초를 다루되 조금 더 학문적인 틀을 갖고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주 교수는 “성경을 읽으며 받은 은혜를 나누면서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같으면 좋겠다”며 “데일리 큐티를 할 때 꼭 글로만 하지 말고 그림으로도 그릴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주 교수는 “미술도 선교가 될 수 있다”면서 “찬송과 예배도 중요하지만 다음 세기에는 미술과 연관된 부분이 선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미지가 선하게 쓰였으면 좋겠는데 신앙 안에서 그것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 이 강좌에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주 교수는 “늘 한국인으로, 또 한국계 미국인으로, 더 나아가 한국계 미국인 개신교인으로서 정체성을 고민하고 그것을 작품에 담고자 노력한다고 한다”면서 “그러한 고민들을 함께 나누며 정체성을 찾아가고 구현하는 일에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하나님이 지으신,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이 세계의 아름다움과 삶이 연결되는 간증의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하나님이 기회로 주신 이 시간에 성의껏 가르치고 섬기겠다”고 말했다. 

 

주 장로는 “커뮤니티를 섬기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달라스 연합교회 교인이 아니어도, 다른 교회 출석하셔도 얼마든지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 해 봄학기 강의 일정은 17일(수)부터 5월 5일(수)까지이고,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오는 16일(화)까지 등록을 받으며, 이메일 chong.c@sbcglobal.net 주종근 장로에게 신청하면 된다.

 

등록을 원하시는 분은 2분기 ‘성경과 미술을 연계하는 미술수업’은 19일(수)부터 10월 21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지며, 수강신청은 8월 2일(월)부터 8월16일(주일)까지 받는다.

 

온라인 수업 프로그램은 스카이프(SKYPE)이고, 수업은 학생이 아닌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김지혜 기자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게시물이 없습니다.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