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일일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추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아
최근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를 포함해 북텍사스의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있습니다. 다만 일일 추가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7일) 기준, 달라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는 1019명이고 사망자는 11명이었습니다.
지난 달(1월) 13일부터 어제까지 약 3주 동안 달라스 카운티의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690명에서 1262명으로 감소했습니다. 또 가장 최근 7일간 달라스 카운티의 신규 확진자와 신규감염 의심 환자 수는 88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일일 사망자는 여전히 많은 상황입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 보고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22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코로나 19 팬데믹 시작 이후 사망자가 가장 많은 한 주였습니다.
또한 지난 2주간 달라스 카운티의 입원율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달(1월) 29일 코로나 19 입원 환자 수는 1000명 아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지난 6일까지 일주일간 입원 환자 수는 818명이었습니다.
한편 어제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보건국에서도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991명 발생했고 추가 사망자는 31명으로 보고됐습니다. 지난 6일 기준 태런 카운티의 중환자 병상 가용율은 93%로 지역 병상 점유율은 86%였습니다.
이외에도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의 어제 신규 확진자는 263명, 추가 사망자는 2명이었고, 지난 6일 기준 해당 지역 병원에 입원해 있는 코로나 19 환자는 37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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