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지역 오늘 오후 6시까지 '겨울 폭풍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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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에는 오늘 오후 6시까지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됐다. (사진 출처: FOX4)
DFW 지역에는 오늘 오후 6시까지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됐다. (사진 출처: FOX4)

DFW 지역에는 오늘 오후 6시까지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겨울 폭풍으로 항공편 수백대가 결항됐으며, 지역 당국들은 주민들에게 되도록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북텍사스를 포함 텍사스 전역에 연방기상청 NWS의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DFW 지역에는 오늘 오후 6시까지 해당 경보가 발령돼 있는 가운데 NWS는 큰 고속 도로 상황이 양호하더라도 로컬 도로 등의 상황은 좋지 않다며, 자동차로 이동하기에는 매우 좋지 않은 날씨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지난 토요일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DFW 지역의 서북 지역과 동남 지역을 중심으로 또 다시 몇 인치의 눈이 더 쌓였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최대 8인치의 적설량이 기록됐습니다.

 

또한 여기에 세찬 눈바람까지 몰아치며, 북텍사스(North Texas) 전역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연방 기상청은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영하의 겨울 날씨 속에 4P에 해당하는 사람과 애완동물, 식물, 그리고 배관에 대한 관심과 점검을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경찰 등 지역 당국들도 자동차 이용을 되도록 피하도록 촉구했으며 다만 불가피한 경우엔 시간에 쫓기지 말고 여유 있게 안전 운전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어제 밤, 또 한 차례 불어 닥친 겨울 폭풍은 눈보라를 동반하며, 가시 거리가 4분의 1마일도 안됐습니다.

 

한편 이러한 겨울 폭풍에  DFW 공항과 달라스 러브 필드(Dallas Love Field) 공항에도 영향을 미쳐 어제 하루 700여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사(American Airlines)의 경우 DFW 공항을 이용하는 345편의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지역 항공사들은 한파 영향이 지속될 이번 주에도  항공편 일정 연기나 취소에 대한 정보를 주시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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