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백신 의료종사자 4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 시작
일본의 첫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전국 의료종사자 4만 명을 대상으로 17일, 시작됐습니다.
첫 접종은 지난 14일 일본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용 승인을 받은 미국 화이자사 백신으로 실시하며, 전국 100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노 다로 백신 담당 장관은 첫 백신 접종에 앞서 가진기자회견에서 이번 접종 대상의 절반인 2만 명에 대해 접종 후 경과 등을 매일 기록하도록 해 백신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차 접종은 3주 뒤인다음 달 10일 이후 시행하게 됩니다. 고노 장관은 또 우선접종하는 4만 명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 한 병당 6회 접종이 가능한특수 주사기를 사용하게 된다며, 이후 접종을 위해 필요한 주사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이자 백신 2차 물량은 다음 주 일본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 1년에 걸쳐 16세 이상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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