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브렉시트 비준시한 4월 30일로 연기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미래관계 합의안 비준이 4월 말로 연기됩니다.
영국정부는 23일 브렉시트 미래관계 합의안 비준 시한을 4월30일까지 미루겠다는 EU 측 요청을 수락했습니다. 당초 EU는 이달 28일까지 입법부인 유럽의회에서 합의안을 비준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10일 영국에 비준 시한 2달 연장을 제안했습니다.
유럽의회와 EU 정상회의 검토를 위해 내용을 회원국들이 사용하는 24개 언어로 번역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입니다. 반면 영국 의회는 이미 작년 12월 30일 합의안을 비준했습니다.
마이클 거브영국 국무조정실장은 마로스 세프코비치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개개인과 기업에 대한 불확실성 조성을 고려할 때 비준 시한 연장은 영국이 선호하는 결과는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EU가 4월 30일 전에 내부적인 필요 요건을 충족해 4월30일 이후추가로 기한을 연장하자는 요청이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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