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미얀마인 1천명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로 송환
말레이시아 정부가 미얀마인 1000여명을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로 송환했습니다.
이에 법원의 송환 보류 명령까지 거부하고 송환을 강행한 말레이시아정부를 향해 유럽연합(EU)과 미국의 비난이 25일 이어졌습니다. EU 대변인은 "말레이시아 정부를 향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또한 이들이 미얀마인을 미얀마 해군함정에 실어보낸 것과 관련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이민국은 미얀마 해군함정세 척에 미얀마인 1086명을 태워 송환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고등법원은 이들의 추방을 잠점 보류해야 한다고 명령했으나 정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U 대변인은 "우리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 법원을 존중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국제법 존중과 강제송환 금지 원칙(non-refoulement)의 준수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말레이시아 이민국은 "추방 대상자는 서류상 체류 기간을 넘겼거나 방문 비자를 오용한 불법 체류자들"이라며"이들 중 로힝야족이나 망명 신청자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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