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 코로나 19 확진자 수 '감소세'...사망자 수도 줄어들 것
최근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클래이 젠킨스(Clay Jenkins)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판사가 확진자 감소에 따라 총 사망자 수도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DCHHS)이 어제(25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614명이라고 보고했습니다. 해당 확진자 중 126명은 코로나 19 감염 의심 환자들이었습니다. 젠킨스 카운티 판사는 한파에 진단 검사량이 적어, 이번 주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났다며, 현재 코로나 19 확산세는 고무적이게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은 현재 코로나 19 감염 노출 위험도가 가장 높은 주민들을 중심으로 1차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페어 파크(Fair Park) 메가 백신 접종소에선 현재까지 4만 564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는 현재 2차 백신 접종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젠킨스 카운티 판사는 페어 파크의 백신 접종이 이전보다 훨씬 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개 접종팀이 이틀간 접종을 실시한 가운데 2차 백신 접종자도 점점 더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달라스 카운티에서 현재까지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4건 확인됐으며 모두 지역 내 감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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