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스프링캠프 합류 사흘째 첫 불펜투구
미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스프링 캠프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 중인 왼손 투수 양현종 선수가 훈련 합류 사흘 만에 처음으로 불펜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어제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텍사스 구단 스프링 캠프 불펜 마운드에 올라 포수를 앉혀두고 공을 던지며 페이스를 끌어올렸습니다.
앞서 메이저 리그의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구단 지정 호텔에서 나흘간 격리한 양 선수는 24일 구단 스프링 캠프 훈련에 가세한 뒤 이틀간 캐치볼 등으로 어깨를 예열하고 이날 불펜 투구를 했습니다.
그는 타자를 세워두고 던지는 라이브 투구를 거쳐 조만간 시작할 시범 경기를 대비할 참입니다.
텍사스 구단은 양현종 선수의 꾸준함과 내구성을 높이 평가하고 시범 경기에서 선발은 물론 불펜 투수로 기량을 시험할 예정입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14년을 뛴 양현종 선수는 유망주가 즐비한 텍사스 마운드 사정상 올해 메이저리그 정규 리그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될 후보로 첫손에 꼽히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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