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금배지’ 달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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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흑석동 집 팔겠다…매각 차액은 전액기부
김의겸 흑석동 집 팔겠다…매각 차액은 전액기부

 

 지난해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지도부의 만류에 스스로 출마 의사를 접었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조만간 ‘금배지’를 달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김 전 대변인의 ‘흑석동 상가 투기’ 논란을 언급하며 “무자격 국회의원을 봐야 하는 국민들은 참담하다”고질타했습니다. 2일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레이스를 위해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정치권은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김 전 대변인에 시선이 쏠렸습니다.

 김 의원이 예고대로 이번 주말까지 의원직을 사퇴하면 김 전 대변인은 본회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의원직을 승계하게 됩니다. 앞서 김 전 대변인은 청와대 재직 시절인 2018년 7월 서울 흑석동 상가주택을 25억7000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투기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김 전 대변인 투기 논란은 ‘관사 재테크’라는 신조어를 낳았는데,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관사 입주 혜택을 개인 부동산 투자에 활용한 것을 비꼬는 단어입니다. 

 김 전 대변인은 이후 지난해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전북 군산 지역에 출마하려 했으나, 총선에 악영향을 우려한 민주당 지도부는 김 전 대변인의 출마를 만류했습니다. 

 한편 김 전 대변인은김 의원의 사퇴로 우여곡절 끝에 국회의원이 될 기회가 생긴 데 대해일을 하게 되면 열심히 하겠다”며 의원직 승계 승낙 입장을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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