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인프라 건설 계획 추진위해 노력·동기부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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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4일)새로운 국가 인프라 건설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초당적 노력과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과 회동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모임에 대해 "우리가 다시 한번 세계를 리드하기 위해서 인프라 건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인프라 건설에 대한 투자는 바이든 행정부가 1조9000억 달러의 코로나19 경기부양금 이후 두번째로 역점을 두는 사업입니다. 도로와 교량, 항만, 브로드밴드를 비롯한 국내 인프라 건설은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그 동안 경직되었던 공화당의원들과의 관계를 재건하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미국은 인프라 건설과 확충에 대한 투자가절실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미국 토목공학회가 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국가인프라 등급은 "C-(마이너스)"입니다.이 학회는 앞으로 10년 동안 5조9000억 달러을 투입해야 미국의 도로와 교량, 공항들이 안전하고 유지 가능한 상태가 될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금액은 그 동안 정부와 민간인 부문이 사용해온 예산에 비해서 2조6000억달러나 많은 금액입니다. 한편 공화당은 인프라 건설의 투자는 원한다면서도 바이든 정부가 환경문제에 주임을 두고 이미 코로나19로 인한 무거운 국가부채를 짊어진 위에 다시 빚을 더해서 그런 정책에 투자하는데 대해서는 반대의견을 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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