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다음달 미국 방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다음달 미국을 방문합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1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스가 총리가 이르면 다음 달 초에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첫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회담이 예정대로 열리면 스가 총리는 지난 1월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과 처음으로 대면 회담하는 외국 정상이 된다고 일본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가토 장관은 "미일 정상이 1월에 통화할 때스가 총리의 방미 일정을 가능한 한 빨리 잡기로 했었다"며 구체적인 날짜 등 자세한 일정은 미국측과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토 장관은 스가 총리의 원활한 방미를 실현하기 위해 대표단 인원을80~90명 수준으로 최소화하고 모두에게 백신 접종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가토 장관은 스가 총리의 이번 방미를 통해 미일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실현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입장을 확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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