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 4법 반대 주 의회 시위서 일부 시위대 경범죄 처벌돼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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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11:21
Dallas 등 전국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개된 “이주민 보호 도시 금지법” 반대 시위가 Austin 주 의사당에서도 일어난 가운데, 50여명의 시민이 당사를 점거하고 해당 법 반대 연좌 시위를 벌였습니다.
종교 지도자들과 사회운동가, 로컬 법률가들이 주축이 된 시위대는 어제 오전 10시경, 주지사실이 있는 State Insurance Building 입구를 막고 이주민보호도시 금지법 SB 4를 반대하는 연좌 시위를 감행했습니다.
이들은 큰 소리로 ”입구 봉쇄”라고 외친 뒤, 로컬 경찰들이 일반 단속 시 이민 지위를 묻거나 이민법을 집행하는 것을 금지한 로컬 정책을 금하는 Senate Bill 4 승인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Greg Abbott 주지사에게 요구했습니다.
Abbott 주지사는 지난 1월 해당 법 통과를 주 의회의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 규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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