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군경 유혈진압으로 백명 이상의 사망자 발생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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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5 10:22
14일 양곤에서 피 흘리는 부상자 이송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에 반대하는시위대를 유혈 진압하면서 지난달 1일 쿠데타 발발 이후 지금까지 백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미얀마매체 이라와디는 지난 13일, 군경의 유혈 진압에 임신부와 13세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14일에도 양곤 등에서 시위대가 추가로 14명 이상 숨지면서 군부 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시민이 백명을 넘어섰습니다. 14일 사망자 중 스물 두명은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의 산업지대인 흘라잉타야에서 나왔습니다. 군경은 흘라잉타야 등 양곤 내 인구 밀집 지역 2곳에 대해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는 "국제사회의 자제 요청에도 군부는 잔혹 행위를 멈추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국제사회가 미얀마 국민과 연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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