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년째 내전 예멘, 후티반군 공격 수위 높아져...유엔, 대기근 경고
7 년째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예멘에서 후티반군의 공격 수위가 높아지자 유엔이 "대기근 발생을 앞당길 수 있다"며 경고했습니다.
마크 로콕 유엔 긴급구호조정관은 17일,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에 이같이 말하면서 "기근이 시작되면 기회는 사라진다며 대기근을 막기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국제 사회의 인정을 받는 현 예멘 정부는 2015년 3월부터 친이란 세력인 후티 반군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로콕 조정관과 마틴 그리피스 예멘 파견 유엔 특사는 후티 반군이 지배하고 있는 서부 호데이다시의 주요 항구가 지난 1월부터 막혀 정부의 급유선이 차단됐다면서 이로 인해 예멘의 정치·경제적, 인도주의적위기가 더욱 악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예멘을 다녀온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도 지난 주 "곳곳이 지옥이었다며 1천600만명이 굶주림이나 그보다 더 심한 위기에 처해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달라스, 댈러스, 텍사스, 한인, 뉴스, 이민, 유학, Dallas, Texas, Korean Radio, News, 라디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