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후보등록 전 단일화 불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4·7 재보선 서울시장후보 등록 전 단일화가 사실상 불발됐습니다.
국민의힘 정양석·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18일 단일화 실무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사무총장은 “오세훈·안철수 두 후보가 이틀에 걸쳐 여론조사를 하고 19일 단일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무총장도 “여론조사를 시행하고 기한에 맞춰 단일후보를 결정하는 건 물리적으로 정치적으로 어렵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협상 결렬은 여론조사 문구와 방식에 대해양측이 합의하지 못한 탓입니다. 오 후보는 유·무선전화로 ‘경쟁력 또는 적합도’를 물어야 한다는 반면 안 후보는 무선전화만으로 민주당 후보와의‘가상 양자 대결’을 조사해야 한다고 맞서왔습니다.
이에 오 후보와 안 후보는 각각 기호 2번과 4번으로 후보등록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이는데 투표용지 인쇄 후 단일화할 경우 단일화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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