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 관저 인근서 총기와 타약 소지한 남성 '체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관저 인근에서 총기와 탄약을 소지한 텍사스 샌 안토니오 출신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워싱턴DC 경찰은 어제(17일) 낮 12시 12분쯤 워싱턴DC 부통령 관저가 있는 해군 관측 사령부 인근에서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첩보를 받고 출동해 31세 남성 폴 머레이를 체포했습니다. 그의 차량에서는 소총과 다량의 탄약이 발견됐습니다. 그는 비밀경호국(SS) 요원들에 의해 억류됐다가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멀레이가 위험한 무기를 소지한 혐의, 미등록 탄약과 대용량 탄약 공급장치를 소지한 혐의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폭스 뉴스의 한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머레이는 군이나 정부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편집증적 망상 증상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과 그의 가족들은 현재 관저 수리를 이유로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 머물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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