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드림 약속 법안' 연방 하원 통과

0

230만 명에 달하는 미국 내 불법체류 청년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이민 법안이 연방하원을 통과했습니다. 이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첫 이민법안입니다. 

 

연방 하원은 어제 DACA 수혜자 및 기타 불체 청년들을 구제하는 내용의 ‘아메리칸 드림 약속법안, HR 6’를 228대 197로 채택하고 연방 상원에 송부했습니다. 

 

이 법안에 따르면 DACA 수혜자 외에도 18세 미만에 미국에 입국해 거주한 불체 청년들도 합법 체류신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임시보호신분 및 강제출국유예 대상자도 포함됩니다.

 

관계자들은 이 법안이 제정되면 미국 내 1100만 명에 달하는 불체자 중 약 300만 명이 이 법안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민서비스국USCIS가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DACA 프로그램에 따라 노동허가서를 받고 합법적으로 일하는 불체 청년 수는 300만 명에 달합니다. 그중 한국인은 3만 3879명으로 국가별로는 5번째로 많습니다.

 

또한 불체 청년들이 거주하는 주 별로는 87만 명이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으며, 2위인 텍사스에는 49만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편 의회 관계자들은 이들 법안이 제정되려면 연방 상원의 합의가 필요한 만큼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게시물이 없습니다.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