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런 카운티, 밀린 재판의 신속 해결 위해 '로켓 법정' 운영 예정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법원이 코로나 19 시작 이후 지난 일년 간 처리되지 못하고 밀려있던 재판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로켓 법정(rocket docket)을 운영합니다.
태런 카운티 검찰청 설명에 따르면 코로나 19 팬데믹 시작 직전인 작년(2020년) 2월 카운티 법정에 계류된 중범죄 사건이 1만 4009건이었으며 일년 만인 지난 달(2월)엔 두 배가 늘어 2만 3701건에 달했습니다. 또한 이는 단순히 재판 건수의 증가만이 아닌 피고인들의 수감 기간이 일년 더 길어진 것입니다.
쉐런 윌슨(Sharen Wilson) 태런 카운티 검사장은 범죄 피해자들에게 재판 지연은 고통이기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조만간 법정 운영이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당장은 형량 협상 절차부터 진행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 당국은 밀린 사건 재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로켓 법정이라는 제도를 적용할 계획이라면서 모든 법정을 열어 향후 3주간 오전과 오후 각각 사건을 50건씩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밀린 재판 건의 규모가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수준이므로 예정된 3주보다 더 길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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