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후 대북정책 기조 사실상 첫 발언…北미사일 시험에 강한 경고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북한을 향해 분명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25일) 백악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자리에서 “북한이 긴장 고조를 선택한다면 상응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시험된 미사일로인해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가 위반됐다”면서 “우리는 동맹, 파트너와 협의하고 있다”며“그들(북한)이 긴장 고조를 선택한다면 상응하는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순항미사일 발사시험을 했을 당시 "여느 때와 다름없는 일"이라고 했던 것과는 반응 수위가 다릅니다. 또한 지난 1월 취임 후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 문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각에선 바이든 행정부가 ‘규칙에 기반한 국제적 질서’를 외교관계의 핵심으로 삼는 만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에 대해 국제사회를 통한 압박을 추진하고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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