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C, 사기 의심 실업 수당 잘못 지급...사기 방지 대책 조치할 것
텍사스 노동위원회 TWC가 코로나 19 관련 실업 수당 부정 청구 건에 대해 수억 달러를 잘못 지급한 가운데 실업수당 사기 방지 대책 조치에 나섰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19 팬데믹 시작 이후 텍사스 노동위원회 TWC가 사기로 의심되는 실업 수당 신청건에 대해 5억여 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에드 세르나(Ed Serna) TWC 위원장은 5억 600만달러의 실업 수당 사기 피해액은 전체 지급액의 1.2%를 차지한다면서 위원회 차원에서 사기 방지 대책을 강화해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르나 위원장은 외부 데이터 전문가들을 고용해 700만건의 모든 청구 건들을 검토해 이상이 있는 신청 건들을 가려내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여러 번 반복되는 청구건의 경우 신원 증명 절차를 한층 더 강화하는 프로토콜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실업 수당 부정 청구한 이들 중 실제로는 일을 하고 있는 이들이 있음을 지적하며 전국적으로 조직적인 실업 수당 사기가 벌어지고 있어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세르나 위원장은 실업 수당 신청 사기 방지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개인과 고용주들이 TWC가 보내는 실업 수당 부정 청구 건에 대한 고지를 무시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실업수당 부정 청구가 의심되면 TWC의 핫라인 1-800-252-3642번으로 전화 신고하거나 이메일 주소 TWC.fraud@TWC.state.tx.us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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