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침례교회, 이병규 목사 은퇴 및 김형민 목사 취임 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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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침례교회 이취임예배에 참석한 목회자 내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빛침례교회 이취임예배에 참석한 목회자 내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주일) 오후 4시 율레스에 위치한 새빛침례교회(담임목사 김형민)는 이병규 목사 은퇴 및 김형민 목사 취임 예배를 드렸다. 

 

새빛침례교회는 1983년 10월 김효영 목사가 개척했고,1995년 성전을 봉헌했다.2007년 제2대 담임으로 이병규 목사가 부임, 이번 예식을 통해 김형민 목사가 제3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이날 예배는 김형민 목사가 사회를, 신용호 목사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한마음침례교회 담임이자 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회계 허종수 목사가 예레미야 12장 5절 본문을 통해 “한 방향의 오랜 순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다음으로 이정은 집사가 이병규 목사와 이재인 사모에게 감사의 글을 전했다. 이 집사는 “우리 목사님께서 긍휼의 은사가 많아 가난하고 불쌍한 외면 하지 않으셨다”며, “초라한 모습으로 교회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이들을 환영하고 식사를 나누고, 쓸 것을 나누어 주시며 한 사람도 그냥 보내지 않으셨다. 교회 곳곳에 묻어난 목사님의 손길이 떠오르고 희생과 수고를 아끼지 않고 섬겨주신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이일국 집사가 감사패를, 우미정 집사가 꽃다발을, 로버트 에반스(Robert Evans, 윤기숙 집사)가 감사 선물을 증정했다. 이병규 목사는 부르스 몰딘(Bruce Mauldin) 집사,홍 드보라 권사, 조 드보라 권사에게 30년 봉사 감사패를 전달했다.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총무 강승수 목사가 이병규 목사에게 축사를, 성산장로교회 방덕수 목사가 격려사를 남겼다. 이병규 목사는 이임사를 한 후 새롭게 취임하는 김형민 목사를 소개했다. 

 

김형민 목사는 사우스웨스턴 침례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Evangelism)를 받았고,1996년부터 2017년까지 덴톤 한인 침례 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북미주 남침례교 텍사스 총회 협동 총무로 섬기고 있다. 

소개를 마친 후 예배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나와 김형민 목사와 김정윤 사모에게 취임 안수례를 했고, 아가페 만나 대표 문대연 박사가 이들을 위해 대표로 축복 기도했다. 

 

우미정 집사의 꽃다발 증정 후 달라스 교회협의회 대표이자 수정 교회 홍장표 목사가 김형민 목사에게 축사를, 한인침례회 텍사스 북부 지방회 부회장 유영근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홍 목사는 전임 이병규 목사를 향한 존경의 인사를 전한 후, “학문적으로 갖추시고, 영성도 충만하시고, 인격도 훌륭하신 목사님이시다. 목회를 일찍 내려놓으셨는데,이렇게 다시 새롭게 담임 목회를 시작하셨다. 좋은 것에 좋은 것을 더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귀한 새빛 교회 위에 충만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형민 목사는 “40년 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감격이 너무 커서 평생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결단하고 미국에 왔다”며,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은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참 컸다. 이렇게 섬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목회 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취임사를 남겼다. 문대연 박사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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