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4월 19일까지 미국 성인 최소 90%에 백신 접종 자격"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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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09:22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성인의 90%가 4월 19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자격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29일)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미 전역 약국이 1만7천 곳에서 약 4만 곳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민의 90%는 거주지에서 5마일 이내의 접종소에서 백신을 맞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 자격을 단계별로 확대하고 있는데 주별로 기준과 접종 속도가 다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일 코로나19 1년을 맞아 실시한 대국민 연설에서 18세 이상의 모든 성인이 5월1일까지 백신 접종 자격을 얻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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