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경 무차별 총격에 사망자 500명 넘어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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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10:00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거리에 진출한 시위대 (양곤 AFP=연합뉴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사우스 다곤 지역에서 29일(현지시간)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가 임시로 설치한 바리케이드가 불타고 있다. [페이스북 제공. 마케팅 및 광고 금지] jsmoon@yna.co.kr
미얀마에서 지난달 1일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부에 의해 사망한 사람이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29일(현지시간) 기준 군부에 의해 살해된 민간인이 최소 510명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정치범지원협회는 미얀마 국군의 날이었던 지난 27일 사망자 수는141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날도 미얀마 전역에서 1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미얀마 군부는 아이들까지도 무분별하게 살해하는 잔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에 따르면 군부 쿠데타 이후 지금까지 35명의 아이들이 살해됐습니다.
미얀마 군부의 잔혹한 행동이 이어지자 세계 각국 정부는 이들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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