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조사팀, 실험실 유출 '개연성 매우 낮다' 결론"
WHO 조사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29일 WHO 회원국 외교관으로부터 보고서 초안을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조사팀은 보고서에 4가지 전파경로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박쥐에서 다른 동물을 거쳐 인간에게 전파됐다'는 시나리오를 '매우 개연성이 있다'며 가장 우선에 뒀습니다.
또 '박쥐에서 인간으로 바로 전파'는'개연성이 있다', '냉동식품을 통해 전파'는 '가능하나 개연성이 없다'라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코로나19가 실험실에서 유출됐다'라는 시나리오는 '개연성이 매우 낮다'고 조사팀은 평가했습니다.
특히 조사팀은 모든 영역에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제안하면서도 실험실에서 유출됐다는 가설은 추가조사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상당 부분 현장조사에 근거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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