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교회, 목사 안수식과 군목 파송식 통해 폴 홍 목사, 이성범 목사 안수 받아

0
이성범 목사(좌)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폴 홍 목사(우)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이성범 목사(좌)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폴 홍 목사(우)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세계선교교회(담임목사 이근무)는 지난 3월 28일(주일) 오전 11시 종려주일예배와 함께 목사 안수식과 군목 파송식을 거행했다. 

 

이번 예식을 통해 폴 홍 전도사와 이성범 전도사가 안수를 받았으며, 이성범 전도사는 공군 군목으로 파송됐다. 

 

이근무 목사는 마태복음 21장 1절에서 11절 본문을 통해 ‘나는 주님을 태운 나귀 새끼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자신이 이 본문을 통해 소명을 받았다”며, “오늘 안수 받는 폴 홍 전도사와 이성범 전도사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주의 것으로 주님을 태운 나귀가 되어 쓰임 받아야 한다”고 도전했다. 

 

이 목사는 “두 사람 모두 대학 졸업 후,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 대학원 목회학 석사 과정(M.div.)을 마쳤고, 본 교회에서 전도사로 일정기간 사역했으며, 시취위원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시취위원장 손상원 목사가 “심층 심사를 통해 시취위원 전원이 이들의 목사 안수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보고한 후, 예식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나와 안수했다.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총무 강승수 목사가 안수 받는 이들과 교회에 축사를 건넨 후, 영상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의 축하 인사, 에릭 윗모어의(Eric Whitmore, Texas Baptist, Associate Endorser) 군목 파송자 소개와 축하 인사, 가브리엘 오지 목사(Gabriel Ojih, Grace Communion Richardson Senior Pastor)의 파송 축사가 이어졌다. 축하 순서가 끝나고 폴 홍 목사와 이성범 목사가 나와 하나님과 교회,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홍 목사는 하나님께 감사한 후, “사랑선교교회에서 사역 기회를 주시고, 인내해 주시고,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주신 부모님께, 무엇보다 힘이 되어 준 아내에게 고맙다”고 했다. 이어 이 목사는 “무엇보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했고, “사랑선교교회 성도님들께서 어린 시절부터 사랑 베풀어주신 것에 대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감사하고 있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 나를 인도하시고, 빚어 주시고, 영감을 주셨다. 그리고 변함없이 지지해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강승수 목사는 “이번에 안수 받은 두 분은 2세 목회자로 EM 사역과 청소년 사역을 담당했다”며, “영어권 사역자가 부족한 이 때에 이렇게 영어권 전도사님 두 분이 안수 받으신 것이 정말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미 공군의 군목으로 파송 받아 사역하게 되는 이성범 목사는 이근무 목사 아들이며, Paul Hong목사도 현 IMB 선교사의 자녀”로, “대를 이어 목회의 길을 가는 아름다운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폴 홍 목사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혜 기자 

 

, , , , , , , , , ,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Comments

연방국경세관수비대, 총 180여만달러 마약물 밀반입 '적발'

텍사스(Texas) 남쪽국경지대에위치한 매버릭카운티(Maverick County) 이글패스(EaglePass)의연방국경세관수비대(CBP)가총180여만달러상당의밀반입마약물을적발해압수… 더보기

바이든 대통령,난민 추가수용 약속 이행 미적…"역대 최소 수용할 판"

조바이든대통령이난민을더받아들이겠다고약속했지만,아직이행되지않아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재임때보다수용인원이훨씬적을것이라는지적이나왔습니다.구호단체국제구조위원회(IRC)가최근발간한보고서에따르면 … 더보기

USDA, 칠면조 로우 그라운드에 '보건 경고' 발령

연방농무부 USDA가살모넬라균오염이우려되는칠면조로우그라운드제품21만여파운드에대해보건경고를발령했습니다.USDA는문제의제품이더이상판매되지않기때문에리콜은이뤄지지않았다고덧붙였습니다.다만이… 더보기

LG·SK 배터리분쟁 합의...바이든 행정부·자동차 업계 환영

LG에너지솔루션과SK이노베이션이배터리분쟁합의에성공하자조바이든행정부와자동차업계가일제히환영하고나섰습니다.조바이든대통령은어제(11일)백악관성명을통해"미국노동자와자동차산업의승리"라며자신의… 더보기

"투표권 제한하면 지원 중단"…미 100여개 기업 '단체 행동'

주별로 부재자투표행사요건을강화하려는움직임이일어나자일부기업들이이에반발하고있습니다.워싱턴포스트(WP)에따르면미국100여기업의최고운영자와경영진은지난10일온라인회의를열어선거법개정반대를위한… 더보기

달라스의 11세 아동, 9세 아동 총격에 '사망'

달라스(Dallas)에서 우연히 총기를 습득한 아동이 쏜 총에 열 한 살의 또 다른 아동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11일) 오후 12시 30분경 달라스의 … 더보기

화이자, 12세에서 15세 대상 백신 사용 긴급 승인 요청, 12세 미만은 내년초 예상

제약회사 화이자가 어제(9일) 미 식품의약국(FDA)에12세에서15세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습니다.현재 화이자 백신은 미국에서16세 이상에만 긴급 사… 더보기

휴스턴 3세 유아 총기 오발, 8개월 동생 사망케 해.. 총기관리 주의 당부

휴스턴에서 3살배기 아기가 생후 8개월된 동생을 총으로 사망케했습니다.AP통신에 따르면 어제(9일) 휴스턴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생후 8개월 된 아기가 3살배기 남자 형제가 쏜 총… 더보기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 "채권금리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할 것"

로버트 카플란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경제가 회복되면서 채권 금리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카플란 총재는 지난 8일 폭스비즈니스의 '모닝 위드… 더보기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 계속 대체 훈련지 대기…유일한 좌완투수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 입성을 노리는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 선수가계속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 대체 캠프에서 훈련합니다.텍사스 구단은 어제(9일) 대체 캠… 더보기


 

FreeCurrencyR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