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베이징올림픽 불참 방안 동맹국과 논의...발언 급 번복
조 바이든 행정부가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불참하는 방안을 동맹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가 파문이 커지자 급히 이를 번복했습니다.
어제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동맹국과 베이징올림픽 보이콧을 논의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는 우리가 분명히 거론하고 싶은 것”이라며 “구체적인 시간표를 제시할 순 없지만 논의는 진행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독자적으로 대응할 문제가 아니라 동맹국들 모두와 연대해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브리핑 직후 CNBC와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은 익명의 국무부 고위관리가 프라이스 대변인의 발언을 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리는 “동맹국·협력국들과 공동 보이콧과 관련한 어떤 논의도 하지 않았다”며 “2022년 올림픽 관련 우리의 입장은 변함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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