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 플랫폼 업체 겨냥한 규제 강화... 알리바바에 '벌금폭탄'
중국 정부의 IT 플랫폼 업체를 겨냥한 규제 강화 움직임이 알리바바의 벌금 폭탄으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CN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11일 중국 당국은 반독점법 위반으로 알리바바에 과징금을 28억 달러를 부과했습니다. 이는 단일 사업자의 과징금중 최대 규모이며 알리바바의 지난 2019년 중국내 판매액의 4%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또 퀄컴이 2015년 반독점법 침해로 받았던 과징금 9억7천500만달러의 3배입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알리바바의 반독점법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28억달러 벌금형 처벌을 내렸습니다. 알리바바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전에 이용자의 승인없이 데이터를 수집해 매출을 올린 것에 대해 처벌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알리바바는 성명을 내고 “중국 당국으로부터 행정처분 결정서를 받았다”며 “이번 결정을 성실히 받아들이는 한편, 내부 법령준수 시스템을 한층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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