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 재판 계류 한인 '1,100여명'...2012년 이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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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민법원들에서 추방재판에 계류돼 있는 한국 국적자가 1,115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12년 이래 9년 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시라큐스대학교 사법정보센터(TRAC)가 집계한 지난 2월 기준 전국 이민법원 추방재판 계류 현황에 따르면 전체 추방재판 대기자는 총 129만 9,239명에 달했고, 이중 한인 대기자는 1,115명이었습니다. 추방재판에 회부된 한인은 지난 2010년 1,71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해 2015년 666명까지 줄기도 했으나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주가 417명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뉴욕주가 150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텍사스는 59명으로 6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이민법원 추방재판에 회부돼 대기하는 기간도 갈수록 장기화 돼 한인들의 경우 3년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RAC집계에 따르면 한인 대기자들의 평균 추방재판 계류기간은 2월 현재 940일로 3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한인 추방재판 대기자들의 재판 계류기간은 전체 평균 900일보다 40일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추방재판에 계류 중인 이민자 129만여 명 중 국적별로는 과테말라가 28만 5,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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