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운하 당국 에버기븐호 압류…9억달러 배상 명령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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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4 09:42
수에즈운하에 좌초했던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 부양 성공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집트가 수에즈 운하에 좌초했던 대형 컨테이너선'에버기븐'을 압류하고, 일본 선주에 9억 달러 규모의 배상을 명령했습니다.
13일 CNN방송에 따르면, 이집트 당국은 약 일주일 동안수에즈 운하의 통행을 막아 막대한 경제적 손해를 끼쳤다며 에버기븐호를 압류했습니다. 수에즈운하청은 문제가모두 해결될 때까지 선박에 실린 화물도 압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집트 법원은 선주인 쇼에이 기센에9억 160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는데 이 배상액에는 구난 작업과 운하 수리비용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쇼에이 기센 측은 보험사와 변호사가 변상요구에 대한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입장 발표를 거절했습니다. 에버기븐의 보험사인 UK클럽(UKClub)은 이날 9억 달러 규모의 배상액이 어떻게 산정됐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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