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자문기구 예방접종자문위원회, 얀센 백신 중단 연장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혈전 논란이 불거진 존슨앤드존슨(J&J·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사용 여부에 관한 결정을 연기했습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은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얀센백신의 부작용 위험에 대해 “정보가 아직은 충분하지 않아 백신의 사용 여부에 대한 표결을 미뤘다”고 보도했습니다.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1~2주 이내 다시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미국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부작용을 보인 접종자 6명은 모두 18~48세 여성으로 이 중 1명은 사망하고 2명은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혈전 형성 문제를 검토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미국이 확보한 다른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얀센 백신 사용을 중단한 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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