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공항 총격 사건 발생...인명 피해는 없어
샌 안토니오 인터내셔널 공항(San Antoni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어제 무장한 한 남성이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경찰이 신속히 초기 상황을 진압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15일) 오후 이 공항의 B 터미널 도착홈에 무장을 한 한 남성이 나타나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샌 안토니오 파크 경찰국의 11년된 베테랑 경찰관이 신속히 대응 사격에 나서 용의자를 사살했습니다.
샌 안토니오 경찰국의 윌리엄 맥매너스(William McManus) 경찰국장은 용의자가 많은 탄환을 소지했었다며 해당 경관이 신속히 상황을 진압해 공항의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문제의 총격 용의자는 인근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병원 도착 직후 사망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사살된 총격 용의자에게서 나온 탄피와 인상착의 대조를 통해 전날 새벽 한 고속도로 고가도로에서 몇 차례 총격을 가한 용의자와 동일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맥매너스 국장은 경찰국이 해당 용의자 관련 사건을 다룬 적이있으며 그가 정신 건강 문제로 인해 공항에서 총격 사건을 벌인 것으로 추정된다고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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