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남성, 아내 살해 후 경찰에 '자수'
달라스(Dallas) 남성이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뒤 경찰에 직접 신고하고 자수했습니다.
지난 19일 스물 여덟 살의 요니 벨라스퀘스(Yoni Vaquez-Velasquez)라는 남성은 911에 전화를 걸어 범행 사실을 밝히고, 인근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아내를 살해했다고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자수 당일 오전 7시께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준 뒤 귀가한 스물 세 살의 아내 이르마 보닐라(Irma Bonilla)의 뒤로 다가가 칼로 아내의 목을 긋고 신체 여러 곳을 칼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이후 그는 팔과 옷이 피범벅이 된 모습으로 호주머니에 살해 도구를 넣고 인근 경찰서로 가 자수했습니다.
경찰들은 리지 드라이브(Lizzy Drive)에 위치한 남성의 집으로 출동해 살해된 보닐라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벨라스퀘스는 살해 동기에 대해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벨라스퀘스는 50만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에 살인 혐의로 수감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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