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에어라인, 올 가을 조종사 채용 '재개'
포트워스 기반의 아메리칸 항공이 여행 수요 회복 전망에 따라 다가오는 가을 조종사 채용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어제(20일) 경제전문매체 CNBC는 이같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메리칸 운항 담당 부사장인 칩 롱은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올해 말 신규 조종사 300명을 채용하는 것으로 시작해 2022년에는 채용 인원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메리칸 소속 조종사는 약 1만 5000명으로 이중 수백명은 조기 퇴직했거나 향후 몇년 안에 연방정부가 규정한 조종사 은퇴 연령인 65세에 도달합니다.
코로나 19 사태에서 여전히 보건 당국자들은 이동 자제를 촉구하고 있지만 최근 미 주요 항공사들은 백신 접종과 맞물려 여행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아메리칸 항공뿐 아니라 유나이티드 항공도 다음달 조종사 채용을 재개합니다. 저가 항공사 스피릿은 이미 지난달 신규 조종사 교육을 시작했고 제트 블루 항공도 올해 말 조종사 채용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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