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정부 계약근로자 최저시급 10.95→15달러로 인상
조 바이든 행정부가 연방정부 계약직 근로자의 최저 시급을 기존 10.95달러에서 15달러로 인상합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이런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의 적용 대상은 공무원이아니라 정부와 근로 계약을 맺은 민간인들입니다. 계약직 연방 정부 근로자의 현재 최저시급은 10.95달러입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2025년까지 최저시급을 현행 7.65달러에서 15달러로 올리는 안을 내세웠습니다. 이번 조처로 이같은 공약 이행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다만 이번에 인상된 시급이 곧바로 적용되는 것은 아닌데, 내년 3월 30일 이후 신규 계약부터 적용된뒤 기존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연방 정부와 계약한 업체들은 근로자 수십만 명에게 최저시급 15달러를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달라스, 댈러스, 텍사스, 한인, 뉴스, 이민, 유학, Dallas, Texas, Korean Radio, News, 라디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