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청, 항공기 이용 여행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9월 13일까지 연장"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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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1 10:19
연방 교통안전청(TSA)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모든 여행객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오는 9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어제(30일) 발표했습니다.
TSA는 지난 2월 1일 여행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령을 내렸는데, 오는 5월 11일 만료일입니다. 이에 만료일을 앞둔 시점에서 연장을 발표한 것입니다.
다비 라호예 TSA 행정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것이다며, 미 성인 절반이 1차 백신을 접종 받았으나 백신도 코로나19를 완전히 막지 못한다는 연구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향후 마스크 착용 여부는 연방질병통제센터(CDC)와 조율해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TSA는 2세 이하와 장애가 있는 탑승객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항공기 이용시 마스크 착용 위반하면 250 달러~1500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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