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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식당 구제 기금" 오늘(3일)부터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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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중소기업청 SBA가 286억달러의 요식업종부흥 기금(Restaurant Revitalization Fund)에 대한 지원을 오늘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19 팬데믹 여파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텍사스 내 많은 요식업종들이 SBA가 마련한 식당재활기금(Restaurant Revitalization Fund, RRF)의 지원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에, 연방 중소기업청(SBA,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RRF에 대한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청 시작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는 신청자 계정을 사전 등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전 등록과 지원 접수는 연방 중소기업청 RRF 전용웹사이트인 www.sba.gov/restaurants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에서 기금 신청을 위한 전용 양식인 3172 폼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어 양식도 제공돼 한인 동포들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식당재활 기금’에서 주목할 점은 5월 3일 신청 접수가 시작된 후 첫 21일동안은 여성, 재향군인, 사회 경제적 소외계층이 먼저 신청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사회 경제적 소외계층에는 아시안, 흑인, 히스패닉 등 소수 민족이 포함돼 한인 업체들도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SBA는 우선 접수 기간이 지난 후에는 기금이 소진될 때까지 자격이 있는 업체들의 신청서를 접수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지원받은 기금은 직원 급여(유급 병가 포함), 모기지 원금 및 이자 상환, 렌트비, 공과금, 업체 운영 및 수리, 코로나 19 물품구입, 음식 재료 구입, 야외 좌석 설비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무상지원(Grant) 방식이기 때문에 오는 2023년 3월11일 이전까지 지원금을 소진하면 상환 의무가 없습니다.

 

다만 여기에 주정부나 지방 정부가 운영하는 업체, 21개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식당 업체 체인 및 상장 회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요식 업체들은 최대 1,000만달러, 특정 장소(physical location)당 최대 500만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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