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환급 지연 '3100만건'...우편보고가 적체 원인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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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16:33
지난해부터 밀린 세금 환급 처리 지연이 3100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BS가 6일 전국납세자보호협회 NTA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약 3100만건의 소득세 신고서가 국세청 IRS에서 환급금 지급 유예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이 덮친 지난해, 전자보고가 아닌 우편으로 보고한 소득세 신고서의 환급이 밀린 것이 적체의 원인입니다. IRS는 근로소득 세금크레딧이나 추가자녀 세금크레딧 신청자를 제외하고는 보통 보고 후 21일이면 세금 환급금을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게 세무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세무 전문가들은 “올해 세금보고 기간에 세법이 바뀌면서 IRS가 세금 환급을 제대로 처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 때문에 민원처리도 예년보다 더 늦다”고 말했습니다.
NTA 측은 납세자 전화 문의는 300% 폭증한 데 반해 IRS 응답률은 고작 7%에 불과해 납세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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