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아리하라 복귀…"양현종 불펜으로 돌아갈 듯"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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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8 09:05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 선수가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에서 호투했지만 불펜으로 돌아갈 전망입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어제(7일, 금)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나서기 전 화상 기자회견에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양현종이 불펜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일본인 선발투수 아리하라 고헤이의 선발 복귀에 따른 것입니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5.76으로 부진했던 아리하라는 가운뎃손가락에 주사 치료를 받느라 지난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양현종은 아리하라 대신 6일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와 3⅓이닝 동안 삼진을 8개나 잡아내면서 1점만 내주는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고 빅리그 선발 데뷔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리하라의 상태가 좋아지면서 양현종의 입지가 좁아졌습니다.
다만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이 선발로 돌아올 가능성도 남겨뒀습니다.
그는 양현종이 호투를 펼쳤다고 인정하면서 "일단 지켜보겠다며 선발진에 문제가 있는지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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