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대도시 2곳, 1분기 '최고 집값 상승율' 그룹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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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의 셔먼 데니슨과 어스틴 두 곳이 올해 1분기, 전미에서 집값 상승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지목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달라스(Dallas) 북쪽에 위치한 셔먼 데니슨(Sherman-Denison)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이 작년(2020년) 1분기때보다 29.8% 올랐습니다. 또한 어스틴(Austin) 지역도 일년 전보다 28.2% 상승했습니다. 그외 DFW 지역 집값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2% 올랐습니다.

 

부동산 경제 전문가들은 전국적으로 나타난 큰 폭의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주택 수요는 높지만, 매물량이 전례없는 낮은 수준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NAR 설명에 따르면 매년 미 전역 대도시의 99% 지역들에서 집값이 상승했으며 전국 시장 중 89% 지역들에서는 두 자리 수 상승율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기존 주택 가격 중앙값(median existing-home sales)는 일년 전보다 16.2% 상승해 31만 92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DFW 지역은 30만 달러였습니다. 

 

NAR 보고서에 따르면 일년만인 올해 1분기 집값 상승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35.5% 오른 뉴욕(New York)의 킹스턴(Kingston)과 34.3% 상승한 코네티컷(Connecticut)의 브리지포트 스탬포드 노왁(Bridgeport-Stamford-Norwalk), 그리고 34% 오른 뉴저지(New Jersey)의 아틀란틱 시티 해먼튼(Atlantic City-Hammonton)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갑작스런 집값 상승이 적정 가격의 주택 구매력을 위축시키고 특히 생애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치솟는 주택 비용 때문에 많은 가정들이 주택을 아예 구입할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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