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아시아계 증오방지법 서명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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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 09:20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에 서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에서 연설을 통해 증오범죄를 규탄하고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침묵은 공모라며 우리는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아시아계 6명 등 8명의 희생자를 낸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언급하면서 아시아계 미국인이 일상에서느끼는 공포와 분노를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상처받은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자신의 메시지는'우리가 여러분을 보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증오를 멈추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SNS를 통해"증오가 미국에 있을 자리는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연단에서 법안 통과를 주도한 상·하원 의원들을 호명하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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