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가상 화폐 규제 강화 본격적 나설 조짐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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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 10:30
조 바이든 행정부가 가상 화폐 규제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조짐입니다.
재무부와 국세청은 어제 1만 달러가 넘는 가상 화폐 거래는 국세청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재무부는 조세 정책 개편안을 통해 “탈세 등 불법 활동의 적발을 방해하는 가상 화폐 자산에 대한 새로운 신고 시스템은 이들을 통한 거래 결제를 하는 계좌를 모두 포함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1만달러어치가 넘는 가상 자산을 거래하면 보고 대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재무부는 가상 화폐 거래 보고 의무를 강화하는 이유로 탈세 등 불법 활동의 적발 필요를 들었습니다. 또한 이를 전담할 국세청 추가 인력도 투입할 방침입니다. 한편 재무부 발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약 5% 급락했습니다.
어제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도 연준이 가상화폐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는데, 가상 화폐가 금융 시스템의 신뢰를 해친다면서 연준이 이와 관련한 더적극적인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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