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산호세 총격사건 희생자들 애도 표해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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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 12:30
총격 사건으로 최소 8명 숨진 미 새너제이 경전철 정비창 (새너제이 EPA=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시내의 밸리교통청(VTA) 경전철 정비창에서 발생한 총격사건 현장에 경찰과 감식반원들이 출동해 있다. 이곳에서는 VTA 직원인 남성이 총을 쏴 동료직원 9명이 숨졌다. 용의자도 숨졌으나 사망 경위와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26일)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일어난 총격사건 희생자들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조기 게양을 지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해리스 부통령과 나는 산호세에서 일어난 끔찍한 비극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를 향해 총기규제법안 처리도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은 다시 한번 의회에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한다면서 "미국인들의 요구를 들어 이 전염병 같은 총기 폭력을 종식시켜달라"고 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 전역 모든 관공서와 군 시설 등에서 오는 30일 해가 질 때까지 조기가 게양됩니다.
어제, 산호세 산타클라라밸리 교통국 철도 야적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8명이 희생됐습니다. 용의자도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돼 사망자수는 총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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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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