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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레이크와 포트워스, 시 이름과 로고 무단 도용 앱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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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레이크와 포트워스가 시의 이름과 로고를 무단 도용한 앱에 경고를 보냈다. (사진 출처: CBS DFW)
사우스레이크와 포트워스가 시의 이름과 로고를 무단 도용한 앱에 경고를 보냈다. (사진 출처: CBS DFW)

북텍사스 내 일부 도시들에서 운영되는 시 어플리케이션(앱)과 관련해, 시 이름과 로고 등을 사용하며 유사한 시 앱이 나타나 주의가 내려졌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사우스레이크의 주택가의 우편함에, Simplicity 앱을 광고하며, QR 코드와 도시의 로고를 사용한 우편 엽서가 배포됐습니다. 하지만사우스레이크 시 공공안전 부서는 문제의 우편엽서를 승인하지도 않았으며 앱이나 엽서를 발행하기 위해 어떤 기관과도 협력 관계를 맺지 않았다고 밝히며, 해당 앱의 부적절한 행태를 경고했습니다. 

 

또한 이 같은 일은 포트워스 시에서도 나타났습니다. 미셀거트(Michelle Gutt) 포트워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시의 공식 앱 MyFW와 Simplicity 앱을 혼동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문제의 앱이 시 당국이 발행한 소식들을 무단으로 사용함에 따라, 포트 워스 시와협력 관계를 맺은 합법적인 앱으로 착각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외 북텍사스(North Texas)의 수십 개의 다른 도시들도 이 Simplicity 명단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비영리 소비자 옹호 단체 fraud.org의 존 브레이욜트(John Bteryault) 관계자는 문제의 앱을 휴대폰에 다운로드 받게 되면, 바로 신원 도용 등 피해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피해를 당할 위험성이 커지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이 앱의 약관이 사용자의 개인 일정과 연락처, 등 사용자가 사생활 보호권리의 많은 부분을 포기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브레이욜트 관계자는 앱 목적에 맞지 않는 데이터 접근을 허용할것을 요구하는 앱들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만약 앱을 통한 개인 정보 도용 피해를 당할 경우엔 피해 사안을 다루는 관계 당국과의 연결을 지원해 줄 fraud.org에 신고하도록 당부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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