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행 멕시코발 불법 이민자 15년 만에 최대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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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10:01
불법 이민 막기 위한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
미국 입국을 위해 올해 멕시코 국경을 넘는 불법 이민자가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어제,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작성한 불법 이민자 입국 현황 자료를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0월1일∼ 2021년 5월31일까지 붙잡힌 불법 이민자는 9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과거 미 남부 국경에서 붙잡힌 이민자는 월 평균 7만 명 정도였으나, 지난 2월 약 10만 명으로 증가하더니 3월부터 5월까진 각각 17만 명대로 치솟았습니다. 특히 아직 2021 회계연도가 4개월 남았지만 지난 2006년 이후기록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국가별 불법 이민자 현황은 멕시코가 가장 많은 40% 이상을 차지했고, 이밖에 과테말라·온두라스·엘살바도르 등 이른바 중미 '북부 삼각지대' 국가들이었습니다.
한편 악시오스는 지난 2018 회계연도에는 멕시코·과테말라·온두라스·엘살바도르 출신을 제외한 불법 이민자는 4만명도 되지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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