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4개 카운티, '홍수 경보' 발령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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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10:16
최근 잦은 폭우로 북텍사스(North Texas)를 대표하는 4개 카운티 지역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지난 5일, DFW 일부 지역들에 6인치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으며, 어제까지도 그 기세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연방기상청(NES)은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동북 지역과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북부,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 동남부 지역 그리고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 서남부 지역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폭우가 내린 콜린 카운티의 플래이노(Plano) 일부 지역과 더 콜로니(The Colony) 그리고 프리스코(Frisco)에선 비가 3인치 넘게 내려 사상 최고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오늘은 DFW 동부 지역 위주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됐으며 이후 기온이 80도에서 90도 사이로 오르면서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라스 카운티도 이번 주엔 토요일까지 맑고 건조한 날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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