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봇 주지사, 특별 회기와 재선 캠페인 등 입장 밝혀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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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10:20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어제(7일) 특별 회기 소집과 그의 재선 캠페인 그리고 여전히 진행형인 코로나 19 퇴치 노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달 말 종료된 제 87대 주 회기 내에 애봇 주지사가 최종 승인하기를 바랐던 많은 법안들이 회기 내에 하원과 상원에서 가결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논쟁의 중심에 있었던 선거법 개정안이 특별 회기 안건으로 상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주 민주당 의원들이 의석을 떠난 것과 관련해, 애봇 주지사는 주 의회 산하 기관에 배정된 예산 일부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만큼 어제 애봇 주지사는 특별 회기 소집과 그의 거부권을 이용한 위협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애봇 주지사는 내년(2022년) 주지사 재선 캠페인과 내년 3월의 프라이머리에서 주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낸 공화당 내 경쟁자를 어떻게 이길 것인지에 대해서도 계획을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텍사스 주민의 약 36%가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며, 백신 접종 완료 시 인센티브 제공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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