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유럽 국가들과의 대서양(Trans-Atlantic)동맹 강화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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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09:14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정부 시기 손상된 유럽 국가들과의 대서양(Trans-Atlantic)동맹 강화에 나섭니다.
영국을 거쳐 '유럽연합(EU)의 심장' 벨기에를 방문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14일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이어15일 열리는 EU 정상회의에 참석, 27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EU 집행부 및 이사회와 조우합니다.
미·EU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로는 무역 긴장 완화와 코로나19 대응 협력, 민주주의 지지와 기후변화 대응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의 공격적 행동에 대응한 서방 국가들 간의 연대를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으로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이어잇달아 열리는 유럽 정상들과의 대면 외교행사에서 트럼프 정부 시기 손상된 다자주의의 신뢰를 다시 닦을 기회이기도 합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회복을 우선순위에 둔 바이든 대통령이 EU를 기후변화대응, 코로나19 종식은 물론 자유 무역 촉진에 있어서도 중요한동맹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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