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변이 바이러스 델타 확산 ... 봉쇄해제 한달 연기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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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1:39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4일 영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델타가 확산함에 따라 봉쇄해제를 7월19일까지 4주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델타 변이가 맹위를 떨치면서 애초 6월21일까지 풀리고 했던 봉쇄조치를 한달간 늦추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존슨 총리는 내달 19일까지는 영국 국민 가운데 3분의 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때문에 사회적 접촉에 대한 제한을 더는 연기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완화조치를 미루는대신 영국 정부는 18세 이상의 성인 모두에 대한 1차 백신접종을 7월 말에서 7월19일로 앞당겼다고 존슨 총리는 밝혔습니다. 현재 델타 변이는 영국에서 추가 발병하는 확진자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영국 정부는 2월 말 이래 가장 많은 7742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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