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인프라 법안 규모의 상한선 1조 달러 제시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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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11:13
공화당이 인프라 법안 규모의 상한선을 1조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어제, 폴리티코에 따르면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만약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을 받아들인다면 타협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백악관은 2조 3,000억 달러의 인프라 법안을 제시했으나 공화당의 반발로 1조 7,000억 달러 규모의 타협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은 규모를 더 줄여야 한다며9,28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안을 역제안했는데 이번에 조금 더 올린 것입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르면 21일 인프라 법안의 재원 마련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다만 양당 간 갈등이 심해지고 법안을 단독 처리할 경우 내년 중간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판단해 공화당과 최대한 타협하려는 모습입니다.
타협의 가장 큰 걸림돌로는 재원 마련 계획이 꼽히는데,공화당은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가스세와 법인세 인상 등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의 새 제안을 받아들일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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