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강력 범죄 증가' 관해 공개 연설 나선다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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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10:34
조 바이든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미국 내 살인 등 강력 범죄 증가에 관해 공개 연설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어제, 워싱턴 포스트와 폴리티코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3일 총기 폭력을 중심으로 최근 미국 내 폭력 범죄 증가에 관해 공개 연설을할 예정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를 "격동의 여름 시작점에미 전역의 살인 증가를 저지하려는 의도"라고 평했습니다.
미국에선 올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조지아 애틀랜타와 콜로라도 볼더,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등에서 연이어 대규모총격 사건이 발생해 우려를 안겼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바이든 대통령이 연설에서 행정부가 범죄 감소를 위한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고 문제를 익숙하게 다루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향후 반(反)범죄 전략 윤곽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연방수사국(FBI)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전반적인 범죄율은 지난해 약 6%가량 줄었지만, 살인률은 오히려 25% 늘었고 폭력 범죄도 3%가량 증가했습니다.
FBI가 이런 결과를 발표한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범죄 관련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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